가톨릭상지대학교 글로벌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지난 8월 22일에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뷰티월드 챔피언십’ 미용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4년부터 시작된 뷰티월드 챔피어십 미용기능경진대회는 한국네일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아트메이크업, 왁싱, 속눈썹 연장과 속눈썸 펌으로 구성된 대회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미용기능경진대회에 글로벌뷰티케어과는 대학부에 유여진 학생, 에이웟예 학생, 장윤희 학생 3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에는 류순기 학생, 강미아 학생, 김혜림 학생 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반부에 참가한 류순기 학생은 크리에이티브 종목에서 대상, 기초커트 종목에서 은상, 블로우드라이 종목에서 동상을 차지해 트리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일반부 강미아 학생은 크리에이티브에서 금상을 김혜림 학생은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부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에이웟예 학생이 크리에이티브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유여진 학생은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서 은상을 장윤희 학생은 퍼머와인딩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뷰티케어과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뷰티월드 챔피언십 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도 출전한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등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강정임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회 조직 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글로벌뷰티케어과는 K-Beauty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글로벌 뷰티아티스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2020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특히 글로벌뷰티케어과는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추진하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글로벌 교육 혁신 선도 학과로서 입학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유학반 운영과 함께 해외어학연수 및 직무연수를 위한 글로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한편 글로벌뷰티케어과 강정임 교수는 ‘지난 대회에서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어 대학과 학과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미용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