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됐다.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기 위한 해외연수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천8백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20명을 선발해 캐나다와 필리핀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수에 필요한 해외연수비를 비롯해 항공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며, 해외파견을 위한 사전교육비와 사후교육비도 전액 지원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5월에 파견 학생 선발을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GRIT TEST,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파견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과 적성검사, 버티프로그램, 팀별 자율토론, 글로벌역량교육, 소양교육, 현지적응교육, 안전교육 등 총 10시간의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들은 사전교육 후 6월 25부터 7월 23일까지 총 4주간 현지 교육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며, 파견기간 동안 어학교육, 진로교육, 직무체험, 기업탐방 등의 진로탐색 교육을 비롯해 문화탐방, 팀프로젝트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연수 후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통한 파견 및 팀별 과제수행 사례 공유와 멘토링, 취·창업지원, 공인어학시험 지원, 참가자 수기집 제작,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호철 총장은“글로벌 시대를 맞아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해외진출의 기회를 적극 지원해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해외연수과정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